2013년도 선교 200주년 장학회 선‧종결식... 나눔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
관리자 | 2013-02-26 | 조회 2355
서 울 가 톨 릭 사 회 복 지 회 보 도 자 료 |
교육·홍보팀
송새암 안젤라
■ 제목
2013년도 선교 200주년 장학회 선‧종결식... 나눔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
■ 개요
일시 및 장소 : 2013년 2월 28일 (목) 오후 2시 / 가톨릭회관 522호
■ 내용
청소년의 꿈이 열매맺을 수 있도록 후원해온 선교 200주년 장학회가 2013년 2월 28일(목), 가톨릭회관 522호에서 선‧종결식을 갖는다.
선교200주년 장학회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1984년부터 함께 해온 유서 깊은 장학회이다. 본래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지원하던 ‘200주년 장학회’였으나 2003년 그 성격을 전환하였다. 남북 분단의 화해와 일치, 북한 복음화에 힘써왔던 교회가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새터민의 경제적, 사회적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적 지원방법의 필요함을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이후 ‘선교200주년 장학회’로, 어려움에 처한 새터민의 사회적응을 돕고 청소년들의 학습 및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회로 운영되고 있다.
선교200주년 장학회는 그 역사만큼이나 많은 새터민 청소년들과 함께 해 왔다. 지난 10년 동안 총 151명의 새터민 청소년들이 본 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정,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경제적, 사회적 지원을 받았으며 대학 입학이나 취업 등 그들의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2013년에는 총 15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이들을 어루만져 주기 위해 장학회 내 봉사위원이 1대 1로 멘토링을 맺기도 하였다.
이번 장학회 선‧종결식은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들과 봉사위원들의 첫 만남의 자리이다. 또한, 장학생을 끝내며 대학입학 등의 열매를 맺은 꿈나무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발표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신규 장학생들은 장학생 증서전달과, 카리타스(사랑, 애덕, 자비) 정신이 담긴 특별한 선서문인 ‘제가 하겠습니다, I DO!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장학생 선서문’ 을 함께 낭독할 예정이다. 하느님의 모상인 자신을 사랑하고 가난한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회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I DO! 선서문 낭독을 통해, 새터민 청소년들이 한국사회 정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소중히 가꿔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문의
사회복지팀 담당 최승아 02-727-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