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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제품 소비하는 ‘성탄기념 바이소셜 캠페인’ 21일까지(가톨릭평화신문, 2020.12.13)

관리자 | 2021-01-11 | 조회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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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경제 제품 소비하는 ‘성탄기념 바이소셜 캠페인’ 21일까지

    서울 카리타스사회적기업지원센터, 온라인 영상 교육 및 퀴즈 이벤트로 진행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6~21일 3주간 ‘2020년 성탄기념 바이소셜 캠페인’을 진행한다. 바이소셜 캠페인은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 경제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상 실천 운동이다.

    2020 바이소셜 캠페인은 ‘가톨릭교회 속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온라인 영상 교육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 가톨릭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상품을 ‘1+1’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상품 1개는 정답자에게, 나머지 1개는 홀몸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돌아간다. 신자와 일반인이 알찬 교육과 재미난 퀴즈 풀이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기부에 동참하고, 성탄에 걸맞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는 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다.

    캠페인은 온라인 페이지(https://www.mangoboard.net/publish/7011139)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가톨릭 사회교리와 사회적경제’다. ‘이론’과 ‘실천’ 2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강의 1편에 퀴즈도 1개씩 진행된다.

    ‘이론’ 과정은 13일 공개되며, 박동호(서울대교구 이문동본당 주임) 신부가 ‘사회교리에 입각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미국 신학대학(CUA)에서 사목신학을 전공한 박 신부는 2006년부터 중서울지역 및 양천지구 성인교육을 담당하며 가톨릭 교리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는 매 주일 가톨릭평화방송(CPBC) 팟캐스트를 통해 신자들에게 사회교리를 해설해주고 있다. ‘실천’ 과정은 20일 공개되며, 송향숙(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위캔센터 센터장) 수녀가 ‘신앙 안에서 바이소셜’을 주제로 강의한다.

    캠페인 상품은 모두 200상자로,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에 정답자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카리타스사회적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caritasworld.org/) 참조.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