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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타스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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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

관리자 | 2026-10-14 | 조회 8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기부” – 故 장옥주 카타리나님을 기억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에도 그리움은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 그리움이 누군가를 위한 따뜻한 사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지난 2026년 10월 14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김은애 율리안나님이 동생과 함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방문하신 것입니다. 이번 방문은 남편 김성강 안토니오님의 뜻에 따라, 2024년 1월 90세의 나이로 선종하신 어머니 故 장옥주 카타리나님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 더욱 애틋했던 모자의 사랑
미국에서 생활하던 김성강 안토니오님과 서울에 계시던 어머니 장옥주 카타리나님은 먼 거리만큼이나 서로를 많이 그리워하셨다고 합니다.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멀리 떨어져 지내야 했기에 서로를 향한 그리움은 늘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024년 1월, 어머니께서 90세의 나이로 하느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아들의 마음에는 깊은 그리움과 함께 생전에 더 자주 찾아뵙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김성강 안토니오님은 어머니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유산을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뜻깊을지 고민하셨고, 평생 신앙 안에서 살아오신 어머니를 기억하며, 그 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어머니가 남기신 소중한 선물, 이웃을 위한 희망이 되다
故 장옥주 카타리나님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오셨다고 합니다.
아들 김성강 안토니오님은 어머니의 이름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하셨습니다.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하는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하신 것입니다. 미국에 거주하고 계신 김성강 안토니오님을 대신해 아내 김은애 율리안나님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방문하여 그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인 나눔을 넘어,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깊은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신앙 안에서 이어지는 가족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선물입니다.

그리움은 사랑이 되고, 사랑은 나눔이 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은 이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남기신 소중한 유산은 아들의 사랑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故 장옥주 카타리나님을 기억하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성강 안토니오님과 김은애 율리안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해주신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어머니를 향한 사랑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오늘, 그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사회에 오래도록 따뜻한 울림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故 장옥주 카타리나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드립니다.